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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에 접어들면서 12월 14일로 예정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을 두고 시장의 전망은 엇갈린다. 과도한 긴축을 피하라는 연준 의장의 11월 말 발언은 연준이 추가 0.75% 인상에서 더 작은 0.5% 인상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희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러나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강조하고 금리 인하가 2024년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하는 연준 관리들의 지속적인 매파적 논평은 이러한 기대를 완화시키고 있습니다. 탄탄한 경제성장과 임금 인상 등 긍정적인 경제 지표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이러한 신호가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금리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심리는 미국 기준금리의 정점과 서울 투기지역 완화 등을 잠재적 회복의 신호로 보는 등 잠정적으로 희망적이다. 그러나 많은 이들은 연준의 최종 금리 결정이 내려지고 한국은행의 3.5% 내외 금리 목표가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투자 심리가 조심스러운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관망하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률 -0.48%로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고, 지수는 96.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하락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하락세는 기준금리 인상, 매물 증가, 호가 조정 등에 기인합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0.68%로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인 반면, 서울은 -0.42%로 소폭 상승했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는 긴급매각과 가격조정 등으로 각각 -0.66%, -0.68% 하락하며 하락세를 주도해왔다. 대전, 대구, 광주, 울산, 부산 등 수도권에서도 하락세는 뚜렷하며, 높은 입주물량과 미분양으로 인해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0.42% 하락해 14주 연속 상승 없음 지역을 유지했고, 하락 지역은 25개로 정점을 찍었다. 거래 둔화. 경기와 인천에서는 안성과 이천이 경기 침체를 잘 견뎌냈고, 이천은 다른 지역에 비해 하락폭이 적었다. 한편, 화성시는 전입물량 증가로 경기도가 -1.28%로 가장 큰 감소세를 보였고, 인천 전체는 -0.66% 감소했으며, 남동구, 연수구 등 지역은 입주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공급 과잉과 수요 정체.

     

     

     

    주간 아파트 임대 가격 동향

    12월 5일 기준 전국 아파트 임대가격지수는 9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하락했다. 이는 첫 번째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며, 최근 주간 하락률은 -0.66%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금리 상승, 임대물량 적체, 월세 중심으로의 전환 등으로 인한 수요 약화도 이러한 추세를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경기도와 서울이 월세로의 전환과 매매에서 임대시장으로의 부동산 전환 급증의 영향이 크며 하락세를 주도했다. 특히 경기도는 -1.03% 하락해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고, 서울 임대가격지수는 -0.89% 하락해 12주 연속 상승세를 보인 지역이 없었다. 강서구와 영등포는 임대료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적었고, 관악구는 -1.8%로 임대료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인천은 임대료가 -0.6% 하락해 5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미추홀구와 남동구는 공급 과잉과 입주자 누적으로 하락폭이 가장 컸다. 안성, 이천 등 일부 지역은 안정세를 보였지만, 전반적인 추세는 대부분 지역에서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여 렌털 시장의 지속적인 압박이 부각되고 있다.

     

     

     

    구매자/판매자 동향 지수

    최근 업데이트 기준으로 전국 구매자/판매자 동향 지수는 15.0에서 16.5로 소폭 상승했는데, 이는 구매 심리가 완만하게 상승했음을 반영합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수가 15.8에서 18.3으로 급등해 도시 내 구매자 우위가 커지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경기도와 인천도 경기도가 11.6에서 12.7로, 인천은 11.6에서 15.9로 상승하는 등 개선세를 보였다. 5대 광역시 전체 지수는 9.7에서 12.1로 상승했는데, 광주가 6.2점으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대구 4.8점, 부산 1.8점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대전과 울산은 각각 2.2포인트, 1.6포인트 하락했다. 기타 지방에서는 지수가 23.2에서 23.1로 소폭 하락했고, 충북(12.5점), 경북(2.5점) 등이 눈에 띄게 하락했다. 다만 제주와 경남은 각각 7.7포인트, 6.6포인트 상승했다. 제주는 32.7로 가장 높았고, 울산은 7.0으로 가장 낮았다. 이 데이터는 부동산 시장의 역동적인 변화를 강조하며 다양한 지역 추세가 전반적인 정서에 영향을 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