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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하락폭이 소폭 상승해 지난해보다 10.4% 하락한 90.3을 기록했다. 중기적으로 하락폭이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국경목록 공개 등으로 단기 하락률은 -0.1%로 늘어났다. 이번 주에도 활발한 구독 판매와 신흥 지역 수요 차별화 등 시장 회복 조짐이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월부터 기준금리를 3.5%로 유지해왔으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5.00~5.25%로 유지하기로 한 결정을 반영해 7월에도 기준금리가 그대로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15개월 간의 금리 인상 이후 인플레이션은 완화 조짐을 보였고, 5월 소비자물가는 4.0%로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미국의 근원 인플레이션율이 5.3%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 우려는 여전하다. 미국 금리 동결은 향후 인상 가능성을 시사해 시장을 미래에 대해 불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국내 금리가 여전히 상대적으로 높은 상황에서 중요한 질문은 남아 있습니다. 신중한 수요가 언제 실제 시장 활동으로 전환될 것인가?

     

     

    서울 아파트 시장 업데이트: 송파구 주도로 엇갈린 동향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은 지난 몇 주 동안 눈에 띄는 동향을 보여왔다. 송파구는 7주 연속, 강남구는 5주, 종로구는 3주 연속 집값이 오르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서울 전체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8% 하락했고, 경계선 매물이 지속되면서 하락률은 소폭 상승했다. 송파구는 7주 전 0.03%에서 이번 주 0.28%로 상승률이 높아졌고, 강남구는 0.06%에서 0.09%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서초구는 하락률이 -0.12%로 악화됐지만 강동구의 상승세가 강남권 가격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한편, 종로구는 공급과 수요가 제한적인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대 부문에서는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지수가 하락폭이 0.01%에 그치며 전월 대비 하락폭이 안정세를 보였다. 송파구, 종로구, 강남구 모두 상승세를 보였으며, 마포, 강동, 구로, 동작구도 상승세를 나타냈다. 하지만 도봉구는 수요 부진으로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송파구는 재계약 물량이 늘어나 상승세를 타고 있고, 종로구는 대규모 단지가 매진에 가까운 수혜를 입고 있다. 강남구에서는 상장 압력 완화와 거래 회복이 시장 전반의 긍정적 변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주택시장, 핵심지역 회복세

    경기도 주택시장은 특히 과천과 화성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인기지역인 과천시는 전주 대비 0.11% 소폭 하락했음에도 5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하락 폭이 소폭 증가했다. 성남시도 수정구가 강남 상위권을 대체할 새로운 투자 핫스팟으로 떠오르는 등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의정부시는 특히 옥정이 유망한 판매를 보이고 있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반면, 인천은 입주공급 과잉과 노후단지 수요 정체로 인해 0.1%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중구와 연수구는 투자자들이 대기에서 매수로 전환하면서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임대 부문에서는 경기도 전세가가 성남이 7주, 과천이 6주 연속 오르는 등 전체적으로 시세는 0.04% 하락에 그쳤다. 용인, 하남, 화성 등의 상황은 호전돼 상승 지역이 6곳으로 늘어났다. 인천 전세가격은 0.1% 하락했으나 시장이 매물 과잉에 적응하면서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다. 미추홀구와 남동구에서는 신규 임대차 거래가 안정세를 보이며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대구, 전국 주택시장 동향에 큰 변화 직면

    전국적으로 대구의 주택 매매가격 조정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다. 수도권과 지방도시의 감소율은 일부 완화되었으나, 전체적인 추세는 둔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울과 수도권에서는 한계판매로 인해 하락률이 높아지고 있으며, 최근 실소비자 및 고급이전으로 인한 시세상승세도 정체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세종시는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상위권으로 급등했다. 하지만 여전히 가격 조정의 선두에는 대구가 있다. 임대료 측면에서는 전세가격 하락세가 소폭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며,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하락폭이 더욱 균일해졌습니다. 하지만 광역시와 지방도시에서는 시장 반전으로 하락폭이 더욱 심화됐다. 2월 이후 대구와 울산은 몇 주째 꾸준히 조정 순위 최하위권을 기록하는 등 하락세는 완만하게 되돌리는 모습을 보였다.